알고보니혼수상태, 방주 프로젝트 발표…송하예 가창 참여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가 가스펠송 프로젝트 ‘방주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알고보니혼수상태 가스펠송 프로젝트 ‘방주 프로젝트’ 첫 번째 곡 ‘최고의 시간에’가 2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방주 프로젝트’는 노아가 환난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을 방주에 실어 살렸듯,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 하나님을 잊고 사는 수많은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음악적인 ‘방주’를 만들어보자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첫 번째 트랙 ‘최고의 시간에’는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제작한 곡으로, 가수 송하예가 가창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의 물결 위에서 작은 배를 띄우듯이 보컬이 시작된다. 힘있게 이끌어가는 후렴구의 보컬은 웅장한 스트링과 코러스 라인이 어우러져, 듣는이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고의 시간에 최고의 순간에 최고의 것을 주실 분, 아버지 그 뜻을 믿으며, 난 그저 기도하리’라는 노랫말처럼,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았던 순간들 , 왜 하나님을 믿는데, 나에게는 축복이 없을까? 라고 생각했던 순간들, 보이지않는 미로속에 갇힌 것처럼 슬프고 외로웠던 순간들, 모든 것이 지나고 나니 모든 것이 이유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된 ‘행복자’는 지난해 제1회 CBS 기아대책 글로벌CCM콘테스트 ‘I am a song’의 우승자 양승태와 이보영의 우승특전곡이다. 잔잔한 기타 연주와 함께 속삭이듯이 써내려가는 송하예만의 감성으로 재탄생되었다.

사진=알고보니혼수상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