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의찬이 결혼식에서 눈물"…'순풍' 아역 근황 언급 (살아있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순풍산부인과' 주역 '미달이' 김성은이 '의찬이' 김성민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순풍산부인과' 선우용여, 김성은, 김애경이 출연했다.

붐은 김성은에게 "아역 3인방이 있었는데, 대사 못 외워서 가장 많이 혼난 친구는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성은은 "정배 역할의 이태리가 (그랬다). 저희보다 어린 6살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성은은 "의찬이는 그때도 되게 똘똘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의찬이와 아직도 연락하냐'는 말에 그는 "그렇다"며 "의찬이는 지금 결혼했다. 제가 결혼식장에서 눈물이 나더라"며 '의찬이' 김성민의 근황과 하객들의 오해를 불렀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의찬이 아내와도 연애 때부터 셋이 잘 만나고 놀았다. 이 부부는 판교에서 카페를 하고 있다"고 김성민의 일상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의찬이) 사주팔자에 연기가 없으니까 카페하는 거다. 그때만 연기하라고 나와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