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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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스페셜 라이브 'ONE' 서울 공연 성료…亞 7개 도시 투어 확정

기사입력 2023.07.10 16: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한승우가 서울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국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우는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스페셜 라이브 ‘ONE(원)’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지난 2021년 스페셜 스테이지 ‘Fade(페이드)’ 이후 약 2년 만의 자리로, 긴 공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듯 한승우의 수많은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꾸려졌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는 군복무를 마친 한승우가 지난달 2년 만에 발표한 미니 3집 ‘FRAME(프레임)’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Dive Into(다이브 인투)’ 뿐 아니라, ‘Intro(인트로)’, ‘Runnin' High(러닝 하이)’, ‘Burn(번)’, ‘Lovelorn(러브론)’, ‘Flutter(플러터)’, ‘새벽 끝’까지 음악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신보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걸음을 알렸던 데뷔곡 ‘Sacrifice(새크리파이스)’를 포함해, ‘답장해’, ‘철부지’, ‘원해’ 등 지난 앨범 수록곡 무대도 차례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말미 팬들의 환호와 함께 ‘겉과 속’,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 등 앙코르 무대로 팬들과 함께 호흡한 한승우는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써와 애틋한 팬 사랑으로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미니 3집 활동에 이어, 스페셜 라이브를 성료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승우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백기 동안 작업한 끝에 최근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고 노력과 고생이 많이 담긴 앨범인데,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저에게 일어났던 기적들을 함께 보셨잖아요.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도록 좋은 사람으로, 웃을 수 있는 날들을 선물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약 120분 간의 스페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한승우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프레임’ 발표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등 6개국 톱5를 기록했으며, 멜론 등 국내 주요 최신 차트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4일 SBS M ’더쇼‘에서 솔로 첫 1위의 기쁨을 누린 한승우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미국 타이달(TIDAL)의 ‘K-POP 솔로(K-Solo: K-Pop Breakouts)’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를 장식하는 등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한승우는 지난 8일 성료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도쿄, 홍콩,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7개 도시 투어를 확정 지어 글로벌 팬들과의 가까이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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