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vs뉴진스 중 누구랑?" 질문에...빈지노 "이센스" 이유는?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이센스와 그룹 뉴진스 중 피처링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이센스를 택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빈지노에게 김민수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빈지노는 "만약 내가 내일 죽는다면 마지막으로 피처링하고 싶은 사람은? 이센스 VS 뉴진스" 질문에 "이센스"를 골랐다.

빈지노는 "뉴진스를 거절하는 거냐"는 이용주의 물음에 "왜냐면 내가 뉴진스를 고르면 스테파니가 오늘 나를 죽일 것. 오늘 죽기는 싫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또 빈지노는 2019년 확산됐던 '스테파니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빈지노의 짤'에 대해 설명했다.

빈지노는 "이거 도촬이다"라며 "거기 앉아있었는데 도촬하는 걸 느꼈고 스테파니가 옆에 서 있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 저기 도촬이 있네' 한 거다. 다 이미지다. 쇼 비지니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용주가 "얘 완전 프로다"라고 하자 빈지노는 "이게 바로 프로 남친이 되는 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빈지노는 '피식쇼' 출연 계기에 대해 "나이 들면 많은 게 바뀐다. (나 역시) 좀 더 칠해지고 오픈 마인드가 됐다. 그리고 미초바한테 굉장히 잘해주지 않았냐"고 밝혔다.

앞서 미초바는 2022년 12월 '피식쇼'에 출연해 김민수와 함께 시어머니와의 상황극을 펼쳐 레전드 편을 만든 바 있다.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