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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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RV 경주대회, 전남 영암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1.06.15 17:4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오는 19일, 영암 경주장에서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RV(Recreational Vehicle) 자동차 경주대회,'2011 넥센 RV 챔피언십' 개막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넥센타이어가 6년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넥센 RV 챔피언십은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RV/SUV 차량으로 순위경쟁과 랩타임 단축을 통해 선수의 기량과 튜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동차 경주 대회이다.

넥센 RV 챔피언십은 이달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라운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 라운드는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진다. 경기 세부일정은 19일(1전), 7월17일(2전), 8월28일(3전), 9월18일(4전), 10월30일(5전)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6개 RV 클래스와 3개 승용 디젤 클래스 등 총 9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RV레이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SGT 300과 SGT 200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또한, 다른 클래스는 경주트랙 한 바퀴를 빨리 도는 시간을 측정하는 '타임 트라이얼'로 나눠 치른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의 박진감을 주기 위해 최상위 SGT 클래스의 일부 기술규정 허용 마력 범위를 270마력에서 무제한으로 규정을 설정했다.

개막전은 무료 입장으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트랙 중 3.045km의 상설트랙에서 개최된다. 또한 연예인 레이서로 유명한 이화선, 안재모씨의 팬사인회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 밖에 경기 관람객을 위한 MTB 자전거, 불스원샷 연료 첨가제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포토존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타이틀 스폰서인 넥센타이어는 '올 한해도 본 대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RV 챔피언십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장 운영법인인 카보와 F1대회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대한 폭 넓은 지원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의 활성화와 온 국민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2010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C) 스포츠 플러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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