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레드포스,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 오픈 "복합 문화공간 만들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레드포스가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점을 오픈했다.

농심레드포스(농심 이스포츠 주식회사, 대표이사 오지환)는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시그니처 매장인 부천시청점을 지난 6월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랜차이즈는 앤유PC(대표이사 하성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공동사업이다. 두 회사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해 PC방을 넘어 e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부천시청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3가지 핵심 장점은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PC, 농심 브랜드 제품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F&B 메뉴, 그리고 다양한 e스포츠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고사양 PC와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부천시청점은 커플석, 팀룸 등 다양한 좌석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PC방 중 최대 규모로 설치된 경기석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E스포츠 경기 및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 농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이용한 특별한 F&B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한 10가지 시그니처 메뉴는 '레드포스 마라 신라면', '든든한 라면국밥', '피터팬더곰탕' 등의 유쾌한 네이밍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매장 내 이스포츠 스토어에서는 농심레드포스 공식 MD,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MD상, 게이밍 기어 등을 판매한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지환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는 E스포츠 산업과 PC방 산업의 중요한 연결"이라며, "PC방을 게이머와 E스포츠 팀, 후원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사업화를 통해 두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유PC의 하성주 대표는 "앞으로도 농심레드포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E스포츠의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PC방 사업을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 = 농심레드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