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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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포인트, 봇 라인 티어정리" DK 최천주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3.06.30 08:5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이 T1전을 승리 위해 봇 라인의 티어 정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2연패를 끊고 시즌 4승(3패, 득실 +3)을 달성하며 다시 상위권을 위한 발을 내디뎠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천주 감독은 "지난주 패배를 딛고 절실한 승리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머 시즌 디플러스 기아는 호성적을 위해 다양한 승리 패턴을 연구했고, 이번 완승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부터 LCK는 새로운 13.12 패치에 돌입했다. 최천주 감독은 이번 패치에 대해 "밀리오-유미 너프 이후 봇 라인에서 교전 위주의 챔피언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상체에서 더욱 다양한 픽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클리드' 김태민이 신입 정글러인 '그리즐리' 조승훈으로 교체되면서 디플러스 기아는 선수 분석에 나서기도 했다. 최천주 감독은 "AD 챔피언을 잘 다루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택한 마오카이는 우리가 생각한 챔피언 풀 안에 있어 당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T1전을 위해 보완할 점으로 최천주 감독은 '봇 라인 티어 정리'를 꼽았다. 최천주 감독은 "T1이 봇 라인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밀리오-유미의 티어가 내려간 상황에서, 봇 라인 티어 정리에 신경 쓰며 상체 밸류 잘 갖춘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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