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마지막 소치 올림픽 속내 "솔직히 그날 저녁에…"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퀴즈'에 출연해 마지막 올림픽에 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26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퀸연아의 천둥에도 꺾이지 않는 멘탈! (주의:연느 영상 화보집 아니고 유퀴즈 예고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아는 선수 시절 미처 알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래서 사람들이 야식을 먹는다고 하는구나, 이제는 마음껏 먹는다"라고 말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의 멘탈 어록 '그냥 하는 거지'에 대해서는 "멍 때리는데 그런 질문을 해주시니까"라며 웃었다.



김연아는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이렇게 많은 경기를 했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는데 이 한 번으로 다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올림픽인 소치 올림픽에 대해서는 "솔직한 말을 하자면 그날 저녁에…"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연아는 지난 2017년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유퀴즈'는 2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