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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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BTS 중 '낚시 좋아해요' 속삭인 멤버 찾고 싶어"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3.06.24 22:01 / 기사수정 2023.06.24 22:0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는 형님' 이덕화가 낚시를 좋아한다는 'BTS 멤버 찾기'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이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헤드셋을 쓴 이덕화가 노래를 흥얼거리면, 노래 제목을 맞추는 '덕화! 노래를 불러줘요~'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방탄소년단의 'DNA'가 문제로 출제됐고, 이덕화가 말도 안 되는 가사를 흥얼거렸음에도 이진호는 단 번에 정답을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로커 군단' 팀으로 모인 이진호, 민경훈, 김준현은 'DNA' 노래에 맞춰 현란한 발재간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덕화는 이진호에게 "음악을 많이 안다"며 감탄, 이진호는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으쓱댔다.

이덕화는 방탄소년단과 만난 일화를 전하기도. 그는 "내가 음악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적이 있는데, 맨 마지막에 (상을) BTS가 받았다"며 "마지막에 지나간 친구가 내 귀에다 대고 '저 낚시 좋아해요' 하더라. 누군지 모르겠다. 나 그 친구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낚시를 좋아한다는 주인공을 찾기 시작, 이수근은 "슈가 같다. 슈가가 낚시를 좋아한다"고 추측, 김희철은 "진도 낚시 좋아하더라"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덕화는 "이번 기회에 강호동 씨가 누군지 찾아서 나한테 꼭 연락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미션(?)에 강호동은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덕화는 "정말 만나고 싶다"며 간절히 바랐다. 



그런가 하면 지코의 '새삥'이 문제로 출제됐고, 이덕화는 '잘 되는 셀럽' 가사를 "잘되는 쌀랍"이라고 개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뭐가 맨날 쌀랍이야"라고 격분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새삥' 아니냐"며 단번에 문제를 맞췄다. 이들은 '새삥'의 힙한 비트에 맞춰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은 "이덕화가 경훈 씨 보더니 '저 친구 원래 이미지냐'고 묻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민경훈은 "춤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은 "정확히 뭐라 그랬냐면 '저 친구 원래 저거야?'라고 했다"고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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