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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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 실수만 없었다면..." KT전 완패에 아쉬움 드러낸 '데프트' 김혁규 [인터뷰]

기사입력 2023.06.24 14:0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데프트' 김혁규가 KT전 실수를 곱씹으며 젠지전에서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KT와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디플러스 기아는 2패(3승, 득실 +2)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데프트' 김혁규는 2세트 패배에 대해 특히 아쉬움을 전했다. 김혁규는 "저의 1레벨 실수가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후 기회에서 상대방이 교전을 더 잘해 패배했다"고 알렸다.

지난 경기에서 김혁규는 코로나19 감염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렀다. 김혁규는 "두 번째 코로나19 감염이다. 두번 다 이틀 정도만 고생하고, 완치됐다"며 "경기력엔 큰 지장 없다"고 알렸다.

최근 젠지는 '페이즈' 김수환이 상당한 POG 포인트를 쌓으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혁규는 "이번 2세트를 곱씹어보며 어떻게하면 실수가 안나올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젠지전엔 다른 결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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