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30주년' 박태환, 복근 공개…"은퇴 선수 중 가장 관리 잘해"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랑수업' 박태환이 복근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수영 30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필을 찍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태환은 "수영한지 어느덧 30년이 됐다"면서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뿌듯한 날이어서 큰 의미가 있는 프로필을 찍어볼 까 하고 얼굴 볼 겸 SOS를 요청했다"고 말하며 이종혁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프로필 촬영을 이어가며 박태환은 복근을 보였고, 이에 신성은 "보정할 게 없다"며 감탄했다.



이승철은 "태환이가 은퇴한 선수들 중에 최고로 자기관리가 잘 돼있는 선수 같다. 벗으니까 알아보겠다. 은퇴한 선수들은 내려놓는데 태환이는 안 그렇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문세윤은 "아직 은퇴 안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사실 공식적으로는 못 했는데 마지막 시즌은 2018년도다"라고 답했다.

이승철은 "5년이 지나도 전혀 변함이 없는 게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