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EXID 혜린 얼굴에서 ♥이은형이 보인다" (이왜맛)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EXID 혜린이 '이왜맛' 새 MC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20일 채널 IHQ에서 방송된 '이왜맛'에서는 MC 승우아빠의 새 파트너로 혜린이 발탁돼 첫 촬영이 진행되었다. 

혜린은 위아래 댄스 신고식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확실한 예능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 방송을 보았다. 오늘 재료는 무난한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편안한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초대 손님은 강재준이었다. 혜린은 반갑게 맞으며 아내 이은형의 지난 방송 이야기로 안부를 물었고 이에 강재준은 “진행을 잘 하시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혜린은 강재준의 농담도 잘 받아주며 털털한 성격을 보였다. 식재료가 공개되고 혜린이 냄새를 맡자 강재준은 “이은형 아니야? 와이프 비주얼이 있다 눈알도 그렇고”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혜린도 “약간 있다”라고 인정하며 “은형 언니랑 김숙 언니랑 비슷한 과이다”라고 말했다.



혜린은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위아래’ 노래를 발라드로 변환해 불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를 시청하던 네티즌은 “레전드, 역시 가수는 다르구나’ 등 호평의 댓글을 남겼다.

요리할 때 칼질도 노래만큼이나 안정적인 솜씨로 승우아빠와의 유쾌한 케미를 더했다.
 
EXID 혜린의 생기발랄한 입담과 ‘이왜맛’에 어울리는 매력 캐릭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이왜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IHQ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