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열애설' 수스, 유튜버인줄 알았더니…과거·인맥 '깜짝'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이 불거진 아티스트 수스(Xooos)의 과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과 수스의 소속사 웨이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수스는 현재 1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팝송 커버 유튜버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한 배우이자, 2017년 인아(INA)라는 활동명으로 싱글 '레인보우(Rainbow)' 등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이다.



'프로듀사'에는 신디(아이유 분)가 속한 그룹인 핑키포 멤버 중 한 명인 크리스틴으로 출연했다. 아이유는 최근 박서준과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에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주인아(이시영)가 개원한 병원의 간호조무사를 연기하며 패기넘치고 당찬 이미운 역을 연기했다.

지난해에는 뮤직 레이블 웨이비(WAVY)와 전속계약하며 활동명을 수스로 변경,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싱글 'Naked', 커버 앨범 'Light Switch', EP 'Made In Heart' 등을 꾸준히 발매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자신의 SNS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모델 주희정이 찍은 사진에 'And my sweet girls'라는 글을 함께 올리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해당 게시글에 제니 역시 리본 이모지를 댓글에 달며 두 사람의 친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박서준은 내일(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나설 예정으로, 본 열애설에 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MBC, 웨이비, 수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