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만 원 기부…어시스트FC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은 아티스트의 33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행사는 축구를 사랑하는 임영웅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경남지역 최초의 발달장애인 축구팀인 어시스트FC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시스트FC는 2004년에 창단했으며, 현재 15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속해 있다. 이들은 매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의 회원들은 '마이히어로' 카페를 운영하는 회원의 도움으로 어시스트FC 팀원들에게 간식도 지원했다.

류학기 복지관 관장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영웅시대 창원'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팬클럽과 임영웅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창원' 팬클럽은 '씀씀이가 바른팬클럽'에 가입되어 있으며, 코로나19 경남의료진 간식 지원, 울진 산불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