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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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필요한 키움, '멀티히트' 김혜성 빠졌다…"등에 담 증세, 보호 차원 교체"

기사입력 2023.06.15 20:25 / 기사수정 2023.06.15 20:2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등에 담 증세를 느끼며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혜성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에서 김혜성은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와 맞대결을 펼쳤고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다음 타석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득점과 연은 없었다.

김혜성은 4회 갑작스럽게 경기에서 빠졌다. 1사 1루에서 이원석이 김혜성을 대신해 대타로 출격했다.

키움 관계자는 "김혜성이 등에 담 증세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되었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5회초 현재 3-5로 처져있다. 키움이 김혜성의 공백을 극복하고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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