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로 위촉…616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홀트아동복지회에 616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그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에 61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금액은 팬클럽 회원 50명의 참여를 통해 모였으며, 위기 가정과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이 기부를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의 '탑리더스'에 첫 번째 팬클럽으로서 참여하게 됐다.



더불어 6월 16일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고, 8월 8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홀트아동복지회 차량 랩핑 오픈식도 진행됐다. 랩핑된 차량은 임영웅의 기념일을 기념하고, 팬덤기부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서울 수도권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팬클럽 측은 "영웅시대 나눔의 방의 기부와 활동으로 스타와 팬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팬덤 기부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2020년부터 전국의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