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이적 명곡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10년만 재해석…15일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시환이 이적의 명곡을 재해석해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박시환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2023)’ 리메이크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박시환이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5’ 3차 예선에서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곡. 이적이 지난 2003년 발매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원곡 만큼이나 박시환이 재해석한 버전 역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박시환은 ‘슈퍼스타K5’ 이후 약 10년만에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며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박시환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2023)’는 원곡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편곡 구조적으로 풍성하게 살렸으며,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돼 화려하게 솟구치는 현악기의 선율, 그리고 가창의 클라이막스까지 연결되며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또 절실했던 박시환의 과거 시절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사의 내용이 맞물리며 강렬한 감정을 선사한다. 박시환은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음색으로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시환이 지난 달 싱글 ‘Fall in LOVE’를 발매한 후 현재 데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미니 앨범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2023)’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시환 리메이크 곡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2023)’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CJ ENM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