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몰라?" 서장훈, 23세 의뢰인과 세대차이 '충격'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백일섭을 모른다는 23세 의뢰인에 세대차이를 느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헌팅 포차에서 근무하는 23세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23세 의뢰인은 다소 창백한 얼굴로 기력 없이 보살들을 찾아왔다. 이에 서장훈은 "어디 조금 아픈 거냐"고 의뢰인을 걱정했다.

의뢰인은 "아픈 건 아니"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알고 보니 메이크업으로 인해 얼굴이 다소 창백하게 보였던 것.  

의뢰인의 이름은 이일섭이었다. 서장훈이 "백일섭 선생님할 때 '일섭'이냐"고 궁금해하자, 이를 듣던 이수근은 "23세인데 백일섭을 예로 드냐"며 서장훈을 나무랐다. 

서장훈은 "(젊은 사람들도) 다 안다. 백일섭을 모르는 사람도 있냐. '꽃보다 할배' 이런 프로그램 때문에 다 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장훈의 주장과 달리, 의뢰인은 "백일섭을 모른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서장훈은 "그 프로그램('꽃보다 할배')이 벌써 10년이나 됐냐"며 머쓱한 듯 웃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