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인피니트 엘), 데뷔 13주년 기념 역조공♥ "오래 봐요"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팬들의 사랑에 '역조공'으로 보답했다.

김명수는 지난 11일 데뷔 13년을 기념해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명수는 무료 카페를 여는가 하면, 인피니트 활동부터 배우로 활약하는 현재까지의 사진을 담은 전시를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벤트에는 700명의 팬들이 다녀갔다.



김명수는 이날 SNS에 "오늘 하루 많은 발걸음 해주시고, 이벤트를 빛내 주신 많은 인스피릿 및 묭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소한 이벤트를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명수의 손하트와 함께 직접 적은 메모가 담겨 있다. 메모에는 '13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봐요'라는 바람이 적혀 있다.



인피니트 멤버인 김명수는 2010년 6월 9일 데뷔해 올해 13주년을 맞았다.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추격자', '파라다이스', '데스티니', '텔 미', '태풍', '맨 인 러브(남자가 사랑할 때)' '다시 돌아와'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김명수, 이성종) 멤버들은 리더인 김성규를 대표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일 0시에 데뷔 13주년 라이브 파티를 열었다.



김명수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일본 TV아사히 ‘지우-경시청특수범수사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주군의 태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군주 – 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 출연했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23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한다.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사진= 김명수(인피니트 엘), 루크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