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활동 중단' 후 첫 사진 공개…전시회서 미소 '활짝'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팬들을 위한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온유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밝은 얼굴을 한 온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온유는 전시회 속 작품들을 진지하게 돌아보며 이곳 저곳을 촬영했고, 신기한 작품이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 살펴봤다. 작품을 담기 위해 사진 촬영에 열을 올리는 온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안부를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 3월 게재한 사진들의 미공개 컷을 추가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

온유의 모습에 팬들은 "푹쉬고 건강만 생각하자", "몸은 괜찮아요?", "힐링되는 시간 보내고 온 것 같아 다행이야" 등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온유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개최된 팬미팅에서 수척한 얼굴을 보여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던 온유의 활동 중단으로 6월 중 열릴 샤이니의 콘서트와 정규 8집 앨범 활동에는 키, 민호, 태민 3명만이 참여하게 됐다. 

온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팬들에게 이해를 부탁했다.

사진 = 온유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