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또 전처 이혜영 언급 "방송서 말해도 되나…김조한이 축가" (아는형님)[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전처 이혜영과의 결혼식에서 김조한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김조한, 조현아,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방송에서 말하기 뭐한데 내가 (김)조한이한테 축가를 부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왜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냐"는 출연진들의 야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제일 인정하는 목소리다. 김조한을 올리는 게 맞는지 내가 입 닫는 게 맞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조한이가 축가를 불러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리스펙해서 (축가를) 부탁했는데 (김조한이) 오케이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은 김조한에게 "그동안 왜 '아형' 안 나왔냐. 강호동 피해자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조한은 "사실 호동이랑 미용실을 같이 다녔는데 우리 딸 다섯살 때 호동이가 자기 일곱 살이라고 결혼하자고 하더라. 그 말에 딸이 많이 울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뮤지는 "(김조한 딸이) 그 뒤로 미용실을 안 가고 머리를 직접 다른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