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지락실'부터 첫 지상파 고정까지…'예능 치트키' 활약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각종 예능을 통해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미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 성공적으로 첫 지상파 고정 신고식을 마쳤다.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이어 세 번째 고정 프로그램 MC를 꿰차며 대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첫 번째 금지 구역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그 주역들을 만났다. 미미는 진심 가득한 리액션과 세밀한 관찰력으로 금지구역을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 듯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앞서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에서는 초반부부터 예측을 불허하는 오답의 향연으로 폭소를 유발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더욱 뻔뻔하고 과감해진 예능감은 물론, 제작진과 멤버들과의 기막힌 케미스트리, 특유의 순수함으로 무해한 웃음으로 예능 천재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더불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도 연예인 판정단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열일’하고 있다. 출연진들의 상황에 과몰입하는 것은 물론, 솔직한 입담, 계산 없이 단순하면서도 신선한 추리력으로 연애 프로그램 속 엉뚱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미미는 각종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로 다양한 활동 가능성을 입증해 내며 자신만의 전성기를 연 미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부터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미는 오마이걸 새 앨범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알비더블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