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대중교통 애용하는 '톱스타'…지하철서 받은 팬레터에 '흐뭇'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팬레터에 감격했다. 

1일 이효리는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언니! 정말 팬이에요!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진심이에요! 마음이 두근두근해요"라고 적혔다.

이날 이효리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해당 편지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팬이 건넨 것.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이효리를 만난 이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절로 느껴진다.

이효리도 팬과 깜짝 만남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톱스타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그의 소탈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5살 연상의 가수 이상순과 결혼, 제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2020년 SNS를 중단했다가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사진=이효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