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36사단 신교대 조교 된다…육군 "본인이 지원"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직접 신교대 조교에 지원했다.

31일 육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이홉이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된 것이 맞다"라며 "본인이 조교에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일정 기간의 교육 자격 인증 평가를 거치고 조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36사단 신병교육에 입소했다. 제이홉의 예정 전역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병역 이행 의무를 시작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는 '2023 BTS FESTA'는 서울시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6월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는 특별한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위버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