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윤우, '이로운 사기' 출연…김동욱 아역 연기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윤우가 '이로운 사기'에 합류한다.

30일 김윤우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김윤우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 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김윤우는 극 중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무영은 어릴때부터 섬세하고 성격상 동조성과 공감경향이 지나치게 높아 타인의 감정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고 쉽게 동화되어 아픔을 겪는 인물이다.

과거 무신경했던 아버지와 예민하고 여려 쉽게 상처받던 어머니 사이에서 사랑이 너무나 필요했던 열아홉 살의 무영을 김윤우가 어떻게 그려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새콤달콤'으로 데뷔, 드라마 '유스(Youth)'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김윤우는 지난해 방영한 '미미쿠스'에서 세간의 기대를 받는 대형기획사 연습생 지수빈 역을 맡아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의 상처로 가득한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선보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또 방영 직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기대주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이번 '이로운 사기' 캐스팅 합류소식에 훈훈한 외모와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더해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김윤우 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웰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