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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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30, '재기를 원하는 파이터는 다 나와라'

기사입력 2005.09.02 02:06 / 기사수정 2005.09.02 02:06

박지훈 기자

지난 28일 프라이드 미들급GP가 성대하게 막을 내린 가운데 벌써부터 프라이드30의 대진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DSE(프라이드 주최사) 대표인 사카키바라가 오는 10월 2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프라이드30 대회의 테마를 "starting over(처음부터 다시 시작)"로 정하면서 부터이다.

사카키바라는 28일 미들급 GP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프라이드30 대회는 컴백을 원하는 파이터들에게 주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파이터로 반데레이 실바와 사쿠라바를 언급했다. 또한 죠쉬 바넷과도 접촉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죠쉬 바넷과 크로캅의 재대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바넷의 프라이드30 출전 여부에도 현재 바넷이 활동중인 신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와 함께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미 DSE측은 크로캅의 향후 일정에 대해 프라이드 30 대회에서 재기전, 12월 프라이드 남제 2005 대회에서 노게이라와의 리벤지 매치 그리구 이후 마크 헌트와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효도르와의 맞대결까지 스토리라인을 만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효도르에 대해서는 전치 3개월의 진단이 나온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완료한 뒤 이르면 ‘남제’에서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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