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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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경기 만에 선발 복귀…인터밀란 103kg FW와 '힘 대결' [세리에A 라인업]

기사입력 2023.05.22 00:24 / 기사수정 2023.05.22 00:2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두 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다.

김민재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2022/23시즌 챔피언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인터 밀란과 세리에A 시즌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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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로 비겨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나폴리는 이후 2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다가 이날 강호 인터 밀란과 상대하면서 모처럼 최정예 멤버들을 거의 대부분 투입한다.

나폴리는 26승 5무 4패(승점 83)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맨시티와 결전을 앞둔 인터 밀란은 세리에A에선 21승 3무 11패(승점 66)로 3위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골키퍼 알렉스 메렛을 비롯해 포백에 지오반니 디 로렌초,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마티아스 올리베라를 투입한다.

중원은 안드레 프랭크 잠보-앙귀사,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로 구성됐다. 전방 스리톱은 엘리프 엘마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김민재는 일주일 전 몬차전에서 모처럼 선발 명단에서 빠져 아예 결장했으나 인터 밀란전에선 다시 선발로 나서 나폴리 자존심 지키기에 투입된다.



맞서 싸우는 인터 밀란은 간판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아끼는 등 주전 선수 일부를 선발에서 뺐다.

안드레 오나나가 문지기로 나섰으며, 다닐로 디암브로시오, 스테판 더브리,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백3를 이룬다.

중원은 라오울 벨라노바, 니콜로 바렐라,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로베르토 가글리아르디니, 로빈 고센이 형성한다. 로멜루 루카쿠와 요아킨 코레아가 투톱으로 포진한다.

이날 경기에선 김민재가 상대의 벨기에 국가대표 103kg 거구 포워드 루카쿠와 힘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EPA/연합뉴스, 나폴리 SNS, 인터 밀란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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