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과거 시댁 식구들과 여행, 난 돈만 냈다" (걸환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걸환장'에 배우 김가연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스페셜 MC로 출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 김가연이 등장하자 MC 박나래가 "김가연 씨도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로 굉장히 유명하다"며 남편 임요환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가연이 "아무 의미가 없더라"며 "저희는 8살 차이이지 않나. 필미부부가 등장한 후로 저희는 연상연하 밑 순위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특히 시댁 식구들과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딱 한번 갔다는 김가연은 "저는 그냥 돈만 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는 "할 게 없더라. 왜냐면 언니들이 다 알아서 해버리니까 저는 그냥 가서 놀았다. 심지어 언니들이 반찬 이런 것들을 다 싸오셨다"고 하자 MC 규현이 "혹시 언니들 군기 잡았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