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홍대 깜짝 공연, "앞으로 주말마다 만나요"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가수 장재인이 홍대에 깜짝 등장해 길거리 공연을 펼쳐 화제다.
 
장재인은 지난 5일 홍대에서 사전 예고 없이 단출한 음향장비와 기타를 준비해 길거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대 놀이터와 걷고 싶은 거리 등 곳곳에서 장재인은 데뷔 앨범 '데이 브레이크(Day Breaker)'의 수록곡 '그대는 철이 없네', '아이 러브 폴(I Love Paul)'을 열창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장난감 병정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편곡해 색다른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장재인은 깜짝 거리 공연에 대해 "거리 공연은 나의 뿌리고 홍대는 추억도 정도 많이 쌓인 곳이다"며 "이곳에 다시 돌아와 공연하게 돼 너무 기쁘고 이렇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속사 키위뮤직 측은 "장재인이 앨범 활동 중에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길거리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 길거리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말마다 홍대를 중심으로 서울 여러 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재인의 홍대 길거리 공연을 본 관객들은 소박한 공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재인은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방송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장재인 홍대 공연 ⓒ 키위뮤직]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