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5 23:55 / 기사수정 2011.06.05 23:55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스윕을 당할 수 없는 롯데와, 기세를 몰아 승리를 해야 했던 LG의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사직에서 열렸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장원준 선수를, LG는 용병 리즈 선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는데요.
장원준 선수는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인 반면 리즈 선수는 1회에만 4실점하는 등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LG가 중요한 찬스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하면서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운 롯데에게 11-5로 패했습니다. LG의 롯데전 스윕은 실패하고 말았죠.
한편 문학에서 열린 기아와 SK의 경기는 SK가 역전패를 당했더군요.
이렇게 되면서 상위권 3팀의 순위가 정말 치열하게 변했는데요. 오늘 경기 결과로 인해 기아가 LG를 따라 잡으면서 두 팀의 성적이 동률이 되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SK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공동 2위인 두 팀에게 단 1경기로 쫓기게 되며 불안한 1위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사진 = 박종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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