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커플설 유남규, 내 스타일 NO...잘생긴 사람 좋아해" (당나귀 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커플설에 휩싸였던 유남규에 대해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정화가 커플설이 났던 유남규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정화는 솔직히 리즈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는 질문을 받고 "올림픽 끝났을 때는 탁구공이 없어서 못 팔았다"고 했다. 전현무는 "전국이 탁구붐이었다. 동네마다 탁구공이 없는 곳이 없었다"고 인기를 입증해줬다.



현정화는 "올림픽 하면 미인 뽑기를 했는데 제가 2위를 했다"는 사실도 얘기했다. 김희철은 세계적으로 통하는 미모였던 거냐며 놀라워했다. 현정화는 스스로 "원조 국민 여동생 김연아"라고 자화자찬했다. 

전현무는 현정화에게 "그런 건 저희가 하겠다"면서 한때 소문이 있었던 유남규와의 커플설에 대해서 물어봤다. 현정화는 "유남규 선배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잘생긴 사람들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