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윤주희, 대학로 연극 '비누향기' 오픈런 공연 진행…온 가족 힐링 코미디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비누향기'가 오픈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첫 공연을 시작한 연극 '비누향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학로에서 오픈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연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코미디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연극 '비누향기'는 불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아버지의 대한 오해로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작가 성훈의 이야기다. 그는 우연히 집에서 발견한 오래된 휴대폰을 통해 과거에 살고 있는 은진과 연결되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아들밖에 모르는 아버지 동일과 아들 성훈이 오해에서 비롯된 갈등을 풀어낸다.

또한 노푸름, 서호영, 이진호 등이 성훈 역을, 이궁아라, 윤주희, 이슬기 등이 은진 역을, 허원도, 최상배, 이진호 등이 동일 역을 맡았다. 멀티 역에는 온정, 양동율, 최반석, 문도현 등이 참여했다.

공연은 평일(월요일 제외) 오후 4시와 토요일 오후 3시, 5시 20분 그리고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서연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연극 '비누향기'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예스24, 타임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파릇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