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스 빈체레, 그랜드파이널 10매치 승리…치킨 획득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투스 빈체레가 'PGS' 그랜드파이널 10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6일 그랜드파이널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2일 차 네 번째 매치(10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10분 기준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탈락팀은 15분 이후에 나왔고, 첫 탈락팀은 슛투킬(STK, Shoot To Kill)이 됐다.

이후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 Twisted Minds),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등이 뒤를 이어 탈락. 20분 기준 한국팀인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다나와 이스포츠 모두 생존했다.

교전이 진행됨에 따라 추가 탈락팀은 더 나왔고, 한국의 젠지와 기블리 이스포츠도 함께 탈락했다. 23분 기준 생존한 한국 팀은 다나와 이스포츠 1팀.

다나와도 매치 TOP4에는 오르지 못했고, 상위 4팀은 써드아이(III, Third Eye), 17게이밍(17, 17 Gaming),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가 됐다.

이들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치킨의 주인은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가 됐다. 그들은 매치 승리와 함께 6킬을 기록하며 16점을 획득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