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양현석 공식 입장 "충격"…송지효 파파라치 사진 '홍대에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일 인터넷상에서는 '양현석 공식 입장', '송지효 파파라치 사진', '메건 리 가수 데뷔'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양현석 공식 입장 발표 "대성, 가족면담까지 거부…충격 걱정"

양현석 사장이 최근 교통 사망 사고에 연루된 빅뱅 대성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 사장은 2일 YG 공식 블로그에 "가장 먼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현석 사장은 "평소에도 주변의 나쁜 상황을 늘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대성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지라 사고 후 대성이의 상태가 많이 걱정되었는데 예상대로 대성이는 가족들과의 면담조차 거부한 채 혼자 방안에 머물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대성이의 경우 지난 2009년 매니저가 몰던 차량 운전석 옆자리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아직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또 다시 충격적인 사고를 겪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라며 안타까운 입장을 드러냈다.

또 "어쩌면 앞으로도…대성 이에게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정확한 사건조사를 통해 대성이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라며 대성을 걱정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서는 부검하기로 결정했으며 결과는 15일 정도 후에 발표된다.

[화제 포인트] ▶ 양현석이 공식 입장 중에 언급한 2009년 8월 11일 에 일어난 사고는 차량이 반파되고 가드레일이 크게 파손될 정도로 심한 사고 현장이 공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대성은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 후 서울로 상경하던 중 평택 부근 고속도로에서 매니저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대성은 코뼈와 척추 횡돌기, 안와에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수술과 함께 8주의 치료를 받았다.

 

② 송지효 파파라치 사진 화제, 홍대에서 찍힌 그녀

배우 송지효가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송지효가 최근 자신의 절친인 가수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홍대로 나섰다.
 
한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 속 송지효는 옅은 스모키 화장에 수수하고 편안한 스타일속에서도 엣지있는 백, 미니스커트 차림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이미 지난해 발표했던 영지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 노래 듣지마' 의 뮤직비디오에도 개런티 없이 참여하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송지효의 파파라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친한 게 의외다", "역시 송지효 외모는 빛난다", "노래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9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화제 포인트] ▶ 송지효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 5월 29일 한 네티즌이 올린 간미연과 환희가 함께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배우 한채영, 방송인 홍진경도 최근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또한 축구스타 박지성(31·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은 영국 현지의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이 현지 사이트에 올라와 큰 관심을 모았다.

 

③ 메건 리 가수 데뷔, 싱글 앨범으로 콘서트까지 열어

'위대한탄생'의 도전자였던 메건 리가 미국서 가수로 데뷔한다.
 
메건 리는 지난달 5월27일 종영한 MBC '위대한 탄생'에서 탈락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가수로 데뷔했다.
 
메건리 유튜브 채널 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5월11일 메건 리는 첫 싱글 앨범 'Love, Laugh & Live'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것이다.
 
미국서 가수의 꿈을 이룬 메건 리는 MBC '위대한 탄생' 미국 오디션에서 선발되며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메건 리는 이미소와 팀을 이뤄 투애니원의 '아이돈케어(I don't care)' 를 불렀지만 멘토스쿨 참가자 20명을 뽑는 경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메건 리는 가수 데뷔한지 한 달이 채 안된 상태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으로 6월 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6월 23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마리노 고교에서 콘서트를 연다.

[화제 포인트] ▶ 메건 리 가수 데뷔와 함께 과거 위대한 탄생에서 그녀의 행보가 관심을 받고있다.

그녀는 지난 1월 2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 미국 오디션에서 멘토 방시혁에게 한국어 발음 부족과 노래를 자랑하듯 부르지 말라는 지적을 받으나, 그녀의 가능성을 인정한 이은미를 통해 합격했다.

2월 25일 방송분에서 매건 리는 이미소와 함께 투애니원의 '아이돈케어'의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미소가 방시혁 멘토스쿨에 합격한 반면 매건 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