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안효섭,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만날까…"제안 받은 작품"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호와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효섭의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관계자도 이날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세상을 구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이민호는 자신이 읽던 소설 대로 바뀐 세상에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안효섭은 자신이 읽던 소설대로 바뀐 세상에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되돌리려는 인물인 김독자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신과 함께'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을 맡고, '더 테러 라이브'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민호는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안효섭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