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실리카겔, 단독 공연 '머신 보이' 성료…5월 서울·부산 앙코르 공연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밴드 실리카겔이 단독 공연 'Machine Bo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밴드 실리카겔(김한주/건반·보컬, 김춘추/기타·보컬, 김건재/드럼, 최웅희/베이스)은 서울 광진구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Machine Bo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2천여 좌석이 매진된 바 있다.

공연에서 그들은 지난해 발매한 'NO PAIN'을 시작으로 'Sister', '놀자', 'NEO SOUL', 'Space Angel' 등의 곡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발표한 새 EP 'Machine Boy'의 곡들도 무대에 올랐다. 타이틀곡 'Realize'를 비롯해 'Machineboy空', 'Mercurial', 'Budland', 'T' 등의 노래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를 통해 실리카겔은 "공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다"라며 "앨범 발매도 계획 중인 만큼 올해는 바쁘게 활동하려고 한다. 연말에는 더 큰 공연장에서 인사드리겠다"머 공연장을 찾아와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실리카겔은 고유의 사이키델리아와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밴드로, 제19회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3월 홍콩 최대 뮤직 페스티벌 '클라켄플랍'에서 무대를 가졌다.

한편, 실리카겔은 5월 7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Understage와 5월 13일 부산진구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Machine Boy'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