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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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서울과 부산서 열린다…전세계 롤팬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23.04.23 22:47 / 기사수정 2023.04.23 23:0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경기 장소들이 공개됐다.

23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되며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10일 서울에서 시작해 11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월드 챔피언십'에는 22개 팀이 참가하며 세 단계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서울 LoL파크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는 서울 KBS 아레나에서, 녹아웃 스테이지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즈 알레타하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한국은 열정적인 팬과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들을 키워낸 이스포츠와 게임 강국의 대명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포츠의 발상지이자 LCK의 고향인 한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다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며, 올가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팬들과 LoL 이스포츠의 정점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며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한국은 물론 전세계 이스포츠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대회를 선사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라며 "무엇보다 LCK 팀들이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들어 올려 지난해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시작한다. 아시안게임에는 사상 처음으로 LoL 이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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