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파파' 김보라 "김우석과 첫 호흡…연기 깜짝 놀랐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핀란드 파파' 김보라, 김우석이 연기 케미를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에서 채널 시네마천국 새 토일드라마 '핀란드 파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원영진 작가, 배우 김보라, 김우석, 황석정, 정민성, 김준호, 장도윤이 참석했다.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김보라 분)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김우석)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이날 김보라는 김우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 보게 됐다. 원래는 직업이 노래를 하는 직업인데 연기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잘해주시기도 하고 호흡도 잘 맞춰주셔서 굉장히 좋았다. 또 나이 또래도 비슷해서 편하게 촬영했다"라며 케미를 자랑했다.

김우석은 "연기라는 장르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고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또래라서 그런지 편하게 다가와주고 잘 풀어줘서 저도 긴장을 내려놓고 잘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핀란드 파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