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김종국 본업 듣고 화들짝 "운동 전문가인 줄"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이브 멤버 레이가 김종국의 본업을 알아차리고 화들짝 놀랐다. 

14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국은 "레이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나왔을 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레이) 아버님이 나보다 한 살 어리시더라"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했다. 

레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77년생"이라고 아버지의 나이를 전했다. 

이에 가을은 이서가 레이보다 막내임을 밝히며 07년생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서의 나이를 듣고는 "아이 씨"라며 탄식했다. 



이어 PD는 일본인 레이에게 "김종국이 일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레이는 "(김종국이) 뭔가 일본에 흔하지 않은 얼굴상이어서 저도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너 내 목소리는 아니? 노래 목소리. 근데 나 가수인 건 알아"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레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저 운동하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 운동 전문가"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 그래서 '너목보' MC도 하시는구나"라며 뒤늦게 김종국의 정체를 알아차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가수라는 사실을 알던 멤버들조차 그가 가수로 대상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3사 통합 가요대상을 받은 인물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고, 아이브 멤버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