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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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故 채동하 마지막 가는 길 함께했다

기사입력 2011.05.30 10:15 / 기사수정 2011.05.30 10:1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그룹 SG 워너비 멤버들이 전 멤버 고(故) 채동하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지키는 의리를 보였다.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인의 발인식에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이 모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특히 이날 김용준은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고 고(故) 채동하에 대한 애틋한 정을 보였다.

채동하는 2008년 개인활동을 위해 SG 워너비를 탈퇴했다. 그러나 이들의 우정은 계속됐다. SG 워너비는 채동하의 사망 소식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가장 먼저 빈소로 달려왔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발인식에는 또 그룹 엠투엠의 멤버 손준혁과 작곡가 조영수, 안영민 등도 참석했다. 100여 명의 팬도 채동하의 마지막 가는 길에 눈물을 뿌렸다.

고인은 경기도 벽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도 광주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

[사진=SG워너비-故 채동하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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