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유연석, 컵홀더에 박힌 사진 보며 "되게 젊게 나왔다" (주말연석극)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유연석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일 유연석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평일 깜짝 영상 공개! 230411 햅삐 연석 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연석이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이른바 생카(생일카페)에 직접 다녀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연석은 자신의 얼굴이 박힌 컵홀더를 보며 "되게 젊게 나왔다 이거"라며 기뻐했다. 

이어 유연석은 팬들이 준비해준 지금까지의 모든 작품의 사진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유연석은 "진짜 많이 했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유연석은 데뷔 20년차답게 다양한 작품들을 소화했다. 유연석이 "사진이 35개야?"라고 하자 팬들은 "몇 개 뺀거다"라고 해 유연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유연석은 팬들이 정성스레 준비해놓은 것을 보며 "와 이거 진짜 정성이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되게 신기하다"고 고마워했다. 

귀가하는 차 안에서 유연석은 "생일 카페를 팬분들이 너무 정성스레 준비를 해줘서 너무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8일에 원래 팬미팅이 있었는데 취소돼서 나도 아쉽고, 우리 팬들도 아쉬웠을텐데 오늘 이렇게라도 잠깐 몇 분이라도 인사하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던 거 같다. 너무 고맙고 하루빨리 팬미팅 날짜를 잡아서 팬분들 볼 수 있게끔 자리 마련 다시 할 테니까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생일 카페도 너무 고맙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연석은 이날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