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돌' 킹덤, 美 '지니어스' 2개 차트 1위 진입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신곡 '혼 (魂; Dystopia)'으로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 팝 차트와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혼 (魂; Dystopia)'은 지난달 23일 발매된 킹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리듬 위에서 전통악기들의 한에 맺힌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에픽 댄스 팝 장르다. 

'목숨과 바꾸더라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담은 가사,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발매 직후 전 세계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킹덤은 지난 3일 기준 미국과 멕시코, 이탈리아, 프랑스, 덴마크,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총 9개 국가의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킹덤은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History Of Kingdom : Part Ⅵ. MUJIN)'으로 호주, 에스토니아, 일본, 말레이시아, 스위스, 튀르키예, 영국 등 아이튠즈 댄스 차트에서도 30위 안에 안착하는가 하면, 아이튠즈 뮤직 차트 및 전체 장르 차트를 포함한 총 16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모두 60위 안에 이름을 올려 '4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킹덤은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