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첫 라이브 앨범 '행복한 사랑은 없네' 발매…총 24곡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7일 라이브 앨범 '행복한 사랑은 없네'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데뷔 이후 첫 라이브 앨범으로, 2019년 개최한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발매 전날에는 공연 사진과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은 2CD 총 24곡 구성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CD에는 2019년 5월~6월 소극장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의 실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CD에는 2019년 11월~12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의 실황이 수록되어 있다. 대표곡 ‘야상곡’, ‘Going home(고잉 홈)’, ‘봄날은 간다’는 각 공연의 버전으로 두 CD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한편, 김윤아는 오는 21일~30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행복한 사랑은 없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추후 일정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