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되게 신나겠다…'재계약' 아컴 이사님 정우성도 '흐뭇'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가 재계약 소식을 전한 소속사 사내 이사인 배우 정우성도 흐뭇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임지연과의 재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하는 만큼 임지연이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 박연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멋지다 연진아" 등 다수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작품의 성공 이후 임지연은 화보,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전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임지연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 일찌감치 차기작도 두 작품이나 예정된 만큼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여기에 더해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며 열애를 인정했고, 임지연은 깜짝 놀랄 열애 소식으로도 화제성을 집어삼켰다.



이후 5일 아티스트 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임지연이 언급됐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만든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 현재는 사내이사인 정우성은 두바이 출장을 떠나기 전, 식사를 하면서 관계자는 회사와 임지연에 대한 말을 꺼냈다.

관계자는 "요새 아컴(아티스트컴퍼니)이 너무 잘 되고 있다. 임지연도 잘 되고 있고. 한 명씩 차례대로 다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우성 역시 "그러게요", "한 명씩"이라며 맞장구를 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내이사 정우성이 소속사 후배 배우의 성장에 뿌듯함을 드러낸 것. 제대로 상승기류를 탄 임지연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티스트 컴퍼니 공식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