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많이 기대했을텐데"…팬미팅 잠정 연기 아쉬움 고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배우 유연석이 팬미팅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는 8일 배우 유연석의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연석 팬미팅 예매처인 인터파크 측은 "배우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 지난 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공연장 측으로부터 금주 공연의 원활한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의 이해'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리겠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잠정 연기 된 팬미팅에 유연석은 4일 오후 "우리 팬들... 팬미팅 많이 기대했을텐데 저도 너무 아쉽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일 오후 3시 즈음 라이브로 먼저 만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팬미팅으로 마음이 상한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한편, 유연석은 지난 3월 1일 개봉한 영화 '멍뭉이'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연석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