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살벌한 '더 글로리' 위한 연습?… "잘가라 사라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촬영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김히어라는 "잘가라 사라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히어라는 바닥에 앉아 허공을 찌르는 연습을 해 눈길을 끌었다. 펜싱하듯 찌르기를 연습하던 그는 이내 피하는 동작까지 연결해 웃음을 자아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는 최혜정(차주영 분)의 목을 연필로 찌르는 이사라(김히어라)의 모습이 담겨 화제된 바 있다. 김히어라는 해당 명장면을 떠올리게 해 더욱 웃음을 안긴다. 그는 최근 차주영과의 셀카를 공개하며 "찔러서 미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사라 찌르기 연습 덕에 혜정이가 목소리를 잃었네", "연기는 살벌한데 배우가 귀여워요", "저렇게 귀여운데 이사라 연기를 어떻게 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에 출연해 약과 술에 중독된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김히어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