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을 향한 日 피겨 선수의 진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일본 피겨 선수가 방탄소년단 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최근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홍고 리카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춘 아이스쇼를 선보였다. 이어 '하뉴 유즈루 notte stellata' 공식 트위터에는 홍고 리카의 안무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리카는진팬"과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하트가 게시됐다.

홍고 리카는 이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진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아이돌)이라고 전했다. 그는 진의 군입대로 인해 외로운 시기임에도 스케이트 공연을 할 수 있어 기뻐했다고 전했다.



그는 동메달리스트 2회, Rostelecom 컵 챔피언, 핀란디아 트로피 챔피언, 일본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홍고 리카의 팬심 고백은 진의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현재는 일병으로 진급,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 = 하뉴 유즈루 아이스쇼 공식 계정, 홍고 리카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