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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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송혜교→정성일, 웃음 참기 힘드네 "괜찮아? 힘들지"

기사입력 2023.03.23 08:50 / 기사수정 2023.03.23 0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더 글로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넷플릭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더 글로리' 과몰입 방지 영상 또 가져왔어. 웃음이 빵빵 터지는 순간들 모아 보니까 나 너무 신나 연진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의 비하인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박성훈은 김히어라에게 "힘들지?"라며 다정히 안마를 해주고, 김히어라는 이를 편집하라며 장난을 쳐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송혜교와 임지연은 빵 터진 채 서로를 바라보는가 하면, 극 중 허동원에게 잔혹하게 폭력을 휘둘렀던 박성훈은 촬영이 끝나자 그에게 폭 안기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송혜교는 "경란이 만나니까 말이 많네"라며 대본을 평가하기도 하고, 이도현과 장난치며 질색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한 이도현은 송혜교 얼굴의 밴드가 아프게 떨어지자 '급' 당황해 촬영장에 웃음을 안겼다.

정성일과 박성훈도 싸움 장면을 모니터하다 함께 빵 터지는가 하면 정성일은 임지연에게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했어"라며 앙탈을 부려 '과몰입' 방지를 제대로 선사했다. 



극 중 분노한 채 차주영의 목에 연필을 꽃던 김히어라는 해당 촬영 현장에서 차주영의 어깨에 기댄 채 "혜정아 미안해. 그럴 의도는 아니었어"라고 장난치며 '더 글로리'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외에도 영상에는 송혜교와 정성일, 손숙 등 배우들의 '웃음 참기' 현장이 짧게 담겨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10일 전편이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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