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이해 교육 애니 '마법달팽이 와우'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 이해 교육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청각장애 이해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를 제작해 지난 2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학교에서 청각장애 아동과의 오해를 해결하고 인공와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인공 '달이'는 인공와우를 착용한 초등학생으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친숙한 이해를 돕는다. 사랑의달팽이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학습용 교안을 제작해 초등학교에서 청각장애 이해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달팽이는 4월 3일까지 애니메이션 시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메이플스토리 핑크빈 굿즈와 사랑의달팽이 소울백이 제공된다.

조영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애니메이션을 통한 청각장애 이해를 바랐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