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이도현, 연인 발전"…팬들도 놀란 열애설 가짜뉴스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최근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더 글로리' 출연 배우 송혜교와 이도현도 그 표적이 됐다.

송혜교와 이도현이 열애 중이라는 가짜뉴스는 클릭하지 않더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될 수 있는 유튜브 '숏츠'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난 11일 유명 오마카세 일식집에서 송혜교와 이도현이 단둘이 식사 중인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도현을 만난 송혜교가 겉옷 자켓을 벗은 뒤 이도현에게 살짝 기대 사케를 마셨다. 셰프 목격담에 따르면 송혜교가 이도현의 머리를 쓰다듬고, 애칭으로 불렀다"며 두 사람이 '더 글로리' 촬영장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어찌보면 그럴 듯해보이지만 해당 영상에 담긴 내용들은 무엇 하나 제대로 확인된 적이 없는 것들이다.

송혜교와 이도현 외에도 송중기, 박수홍, 함소원·진화, 김호중, 송가인 등 수많은 스타들이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됐다. 끝도 없이 퍼지는 가짜뉴스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